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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2020.5.29/몸을 푸는 데 사용된 고대음악 들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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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05-29 23:09 조회82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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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을 푸는데 사용된 고대음악 들어보니

    
기사입력2020.05.29. 오후 3:33
     

파라다이스힐링네트워크 서양음악사와 함께하는 음악치료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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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인천공항신도시 영종에어포트건물 3층 꿈꾸는마을 문화공간에서 개최된 파라다이스힐링네트워크 음악치료 수업에 참가한 발달장애인과 주민들이 고대음악을 들으며 몸을 풀고 있다. 인천=정창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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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추진 중인 파라다이스힐링네트워크 음악치료 수업에 참가한 시민들이 29일 인천공항신도시 영종에어포트건물 3층 꿈꾸는마을 문화공간에서 음악의 즐거움을 나누고 있다. 인천=정창교 기자

“이집트 음악은 가정적이었어요. 죽은 다음에 세상이 있다고 생각한 사람들이죠. 음악이 치료적인 효과가 많아요.”

“천천히 어깨, 그리고 팔을 천천히 자신의 몸을 만져주세요. 음악도 점점 높아지고 있어요. 만져 봤을 때 아픈 곳을 깊이 눌러 주세요. 깊이, 깊이. 몸이 더 깊이 눌러지나요.”

“이 음악은 이집트음악입니다. 4대 문명이 이어지면서 그리스 음악이 탄생했어요.“

“도 레 미 파 솔 라 시 도.”

“선생님이 여러분의 음역대를 알아보겠습니다. 도 레….”
“우리 다 같이. 시작.”

“도는 계속 끌어볼께요.”

“도를 할 때 계속 끌어주면 폐활량이 커져요.”

29일 오후 2시 인천공항신도시 영종에어포트1 304호 꿈꾸는마을 문화공간에서 펼쳐진 파라다이스힐링네트워크 음악치료에 참여한 성인 발달장애인들은 현재연 강사와 대화하듯이 수업에 참여했다.

“물고기”

“구름”

“그리스음악은 현대의 음악까지 영향을 주고 있어요.”

수업이 끝날 무렵 발달장애인들은 “도레미파솔라시도”를 자연스럽게 계명에 맞춰 부르고, 리듬에 맞춰 노래를 부르기도 했다. 음악을 들으며 슬펐던 느낌을 가진 사람은 슬픈 기억에 대해 이야기하고, 즐거운 느낌을 받은 사람은 또 그런 감정을 느낀 소감을 전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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