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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31면/문화예술 복지 일자리에 참여한 유현서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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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2-06-11 01:33 조회35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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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복지 일자리에 참여한 유현서씨

글=정의원 영종예술 홍보대사


인천 중구 문화예술 복지 일자리를 사업을 위탁받아 시행하고 있는 사단법인 꿈꾸는마을이 만 18세 이상 발달장애인 중 문화예술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하고 있는 청년을 발굴해 3개월째 운영하고 있다. 

 꿈꾸는마을은 영종국제도시에 거주하고 잇는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복지일자리 2명을 추가로 모집하기위해 수시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유현서씨는 초등학교 입학 당시 2년 유예를 했기 때문에 현재 영종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이지만 학교와 협의를 통해 중구청이 지원하는 일자리에 참여하게 됐다. 유씨는 매주 월요일 오후 1시부터 6시30분까지 꿈꾸는마을 주사무소에서 근무하는 등 주 3일을 근무하면서 만근시 월 51만여원을 받게 된다. 5월 급여는 학교에서 롯데월드 체험교육을 간 날에 대해 미리 중구청과 협의한 결과 대체근무를 통해 만근을 기록해 급여 전액을 지급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유현서씨는 중증 발달장애인의 경우 장애인고용부담금 계산시 2명으로 적용하는 기준이 있지만 월 60시간 미만이기 때문에 장애인 1명으로 계산해 꿈꾸는마을이 장애인고용부담금을 내야하는 상황에 대한 해결책도 제시하고 있다. 법인 산하 영종국제도시 활동지원센터에 105명의 활동지원사들이 있기 때문에 3명을 의무고용해야 하는 상황이어서 복지일자리가 장애인고용 분야에서 새로운 길을 열어주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유현서씨는 토요일마다 인천중구마을학교 샌드아트체험교육에도 참여해 실력을 발휘하고 있다. 일본 만화그림에 대한 특별한 재능을 살려 샌드아트에서도 만화그림이 등장한 것이다.

 한편 인천 계양구를 비롯한 기초자치단체마다 3명씩의 발달장애인 문화예술 일자리가 마련되면서 미술분야가 크게 활성화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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